갑상선 결절
갑상선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조직의 어느 한 부위가 커져 혹을 만드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약 5% 정도에서 확인되며 그 중 약 10%가 갑상선 암으로 진단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서 3∼4배 잘 발생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증상은?
대부분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결절이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호흡 곤란,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증상이 심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 갑자기 결절이 커져 출혈성 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고 수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지면 갑상선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주위조직에 붙어 자라기 때문에 목이 쉬거나, 호흡 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진단 하나요?
- 1 혈액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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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절이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 2 갑상선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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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절의 크기와 특성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 만으로는 갑상선 암을 감별할 수 없습니다.
- 3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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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갑상선 결절 검사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작은 주사 바늘로 갑상선 결절을 밖에서 직접 찔러 세포 체취 후 세포의 모양에 따라 결절의 종류를 판정하는 검사입니다.
- 세포가 한번에 발견 되지 않는 경우 검사를 반복해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이면 모두 암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양성 결절과 암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양성 결절인 경우
정기적으로 초음파로 검사하면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암이 의심되거나 갑상선종이 매우 커지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며, 미용적인 목적으로 환자가 수술을 원하는 경우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일차적으로 수술적 치료 이후 병기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억제 요법,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등의 항암 치료를 병행합니다.
진단에 따라 치료가 다르나요?
진단에 따라 치료가 다르나요?
진단 |
치료 |
악성진단 |
수술로 제거 합니다. 갑상선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결절이 없는 갑상선까지 모두 같이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양성 진단 |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관찰을 하기로 한 결절을 가진 경우 6~12개월 마다 진찰과 초음파 검사 등으로 변화를 관찰 합니다. |
호르몬 과다 생성결절 |
우리나라에선 매우 드문 경우로 암인 경우는 거의 없으나 갑상선기능항진을 조절하기 위해 수술 또는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로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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